코오롱 1분기 영업익 311억원…전년 동기 比 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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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1분기 영업익 311억원…전년 동기 比 11.1% ↑
  • 변효선 기자
  • 승인 2018.05.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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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변효선 기자] 코오롱은 15일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311억원의 영업이익(연결기준·잠정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083억원으로 19.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4억원으로 64.2% 줄었다.

매출은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건설부문의 주택사업 호조, 유통부문의 BMW 신형 모델 판매 효과와 함께 A/S부문 네트워크 확장으로 인한 매출 증대와 수입중고차 판매 사업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 순이익 증가에 따른 지분법 이익 증가 및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 상사사업부문의 수익성 위주 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흑자전환 등으로 인해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파생상품평가손실로 인한 금융비용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코오롱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타이어코드, 에어백 쿠션, 스판본드, 에폭시수지 등 신·증설 효과가 반영되고,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사업구조 안정화 등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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