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경 여경협 회장 “여성기업의 든든한 지원군 돼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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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경 여경협 회장 “여성기업의 든든한 지원군 돼줄 것”
  • 이한재 기자
  • 승인 2018.05.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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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협‧한국서부발전 업무협약‧구매상담회 개최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한국서부발전은 여성기업 성장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여경협은 한국서부발전과 서부발전 본사에서 업무협약식 및 여성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무경 회장,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 BY인더스트리 등 31개 여성기업 대표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기업의 성장 디딤돌 마련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업무협약식, 여성가장창업자금 후원금 전달식, 여성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여성기업 공동 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우수제품 구매 확대로 인한 여성기업 지속성장 디딤돌 마련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서부발전은 특허 기술이전, 연구개발(R&D)지원사업을 통한 중소기업 수익 등으로 발생한 성과공유금액 5000만원을 ‘여성가장 창업자금’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여성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는 ‘어울림‧동행‧도약! 더 큰 세상으로 날아오르길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기계설비 등 4개 분야 30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무경 여경협 회장은 “국내 대표 에너지공기업인 서부발전과 업무협약은 사회적 약자인 여성기업과 여성가장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협회는 판로지원, 여성경제인 역량강화 및 사기진작 등 여성기업과 여성경제인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더 많은 여성기업들이 발전분야나 신재생분야에도 진출하기를 희망한다고”고 말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협력기업의 성장이 곧 서부발전의 성장이고, 동반성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여성경제인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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