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홍성군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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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홍성군으로 오세요"
  • 우성원 기자
  • 승인 2018.05.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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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좌진 장군 생가 모습. 사진=홍성군 제공

[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온 가족이 한데 모이는 가정의 달 5월, 따뜻한 봄 햇살 아래 가족과 함께하는 가벼운 주말 나들이 여행지를 찾기 위해 바빠지는 달이기도 하다. 이에 홍주이름 사용 천 년을 맞은 홍성군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나들이 코스를 마련했다.

▲ 꿈과 희망이 가득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 코스

먼저 홍성군 서부면으로 가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5월을 보낼 수 있다. 테마전시관과 밀물의 습격 4D영상관, 각종 수산자원 모형과 체험시설을 갖춘 수산물웰빙체험관을 비롯해 조류의 종류와 습성을 배울 수 있는 공간과 철새비행체험실, 고배율망원경을 갖추고 있는 조류탐사과학관, 갯벌체험마을, 승마체험장이 위치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 2시부터 홍주읍성 일원에서 진행되는 홍주읍성 전래놀이 문화체험과 6월 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2시 30분 이응노 기념관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미술체험 프로그램도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우리 사회의 미래가 될 청소년과 함께하는 학습 코스

청소년을 위한 역사문화 학습 코스도 눈길을 끈다. 홍성을 빛낸 김좌진, 한용운 등 역사인물의 생가를 돌아보며 호국정신과 기개를 배우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이응노 생가 기념관을 방문해 이응노의 유품과 작품을 보며 그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보고 12일 개최될 전국고암이응노미술대회에도 참여해볼 수 있다.

또한 전문 숲 해설가의 숲해설 서비스와 함께 생태학습을 즐길 수 있는 용봉산 자연휴양림, 봄을 맞아 초록으로 물든 홍주읍성 일원 산책과 함께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홍주성 역사관도 관람하면 역사 및 생태 학습, 문화 탐방, 힐링 산책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 사랑하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힐링 코스

천수만 A지구 방조제부터 궁리포구,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테마공원 속동전망대, 남당항으로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도 빼놓을 수 없는 힐링 코스다. 해양경관과 낙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과 함께 그동안 지쳤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드라이브를 즐긴 후에는 남당항에서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싱싱한 수산물을 즐기며 눈과 입이 즐거운 행복한 주말을 마무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매주 토요일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홍성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전문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시티투어도 진행하고 있다. 가정의 달 5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한 홍성군에 방문하시어 몸도 마음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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