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수입맥주 ‘쿠어스라이트’·‘블루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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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수입맥주 ‘쿠어스라이트’·‘블루문’ 출시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8.05.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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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문, 쿠어스 라이트. 사진=롯데주류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롯데주류는 글로벌 맥주회사인 ‘몰슨 쿠어스’의 맥주 브랜드 ‘쿠어스 라이트’와 ‘블루문’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로키산맥의 깨끗한 물을 사용해 1978년에 처음 선보인 쿠어스 라이트는 탄산이 풍부한 라거 스타일의 시원한 청량감이 특징인 맥주다. 쿠어스 라이트를 가장 맛있게 음용할 수 있는 온도인 3.8도 이하의 시원한 온도에서 라벨의 일부가 푸른색으로 변하는 ‘아이스 포인트’ 마케팅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상쾌한 맥주’라는 애칭이 붙기도 했다.

1995년에 출시돼 세계 맥주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밀맥주 블루문은 발렌시아 오렌지와 고수 열매를 조합해 독특한 풍미를 지닌 것이 특징인 크래프트 맥주다. 오렌지와 곁들여 마시는 ‘오렌지 가니쉬’라는 블루문만의 특별한 음용법으로도 유명하다.

쿠어스 라이트고 블루문의 출고가(335㎖ 병 기준)는 각 2278원, 3080원이다.

롯데주류는 향후 제품 라인업을 늘려갈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2014년에 선보인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를 시작으로 지난해 출시한 ‘피츠 수퍼클리어’에 이어 수입맥주 ‘밀러’, ‘쿠어스 라이트’, ‘블루문’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맥주 라인업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품 개발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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