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모나코·멕시코 찍고 해외시장 공략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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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모나코·멕시코 찍고 해외시장 공략에 총력
  • 김형규 기자
  • 승인 2018.05.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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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가 지난 2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현지 의료진 200여명 이상을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사진=메디톡스 제공

[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메디톡스가 유럽·남미·아시아 등 해외시장에서의 인지도 및 점유율 제고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메디톡스는 모나코의 ‘세계 안티에이징학회(AMWC 2018)’와 멕시코에서의 ‘중남미피부과학회(RADLA 2018)' 등 세계적인 학회 참가에 이어 러시아와 필리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해외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메디톡스의 글로벌 학술 교류 프로그램인 ‘MED(Medytox Expert Day)’를 지난 3월 런칭하고, 우크라이나·브라질·아르헨티나·멕시코·페루·볼리비아·도미니카공화국·콜롬비아 등 8개국의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메디톡스의 주력 제품인 ‘메디톡신’과 ‘뉴라미스’ 소개 및 시술에 대한 강의와 라이브 시연을 진행하고, 국내외 의료전문가간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형외과 증가율인 40%를 기록(2010-2014년 연평균 기준)한 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 지난달 23일 진행한 심포지엄에는 현지 의료진 약 200여명 이상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심포지엄에 메디톡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개발자인 메디톡스 바이오의약개발부 이창훈 이사와 리더스 피부과 노낙경 원장이 연자로 참석해 자사 제품의 세부적인 학술 정보와 뉴라미스 시술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소개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오용기 메디톡스 마케팅 이사는 “올 해는 메디톡스의 경영 방침 중 하나로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내세울 정도로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전사가 집중하고 있다”며 “오는 1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200여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바노바기 피부과 전희대 원장이 라이브 시연을 진행하는 등 메디톡스의 글로벌 학술 교류 프로그램을 세계 각국 현지 의료진의 니즈에 맞춰 확대,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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