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고, 배달·테이크아웃 서비스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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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고, 배달·테이크아웃 서비스 시범 운영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8.05.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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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영점·주요 매장 위주로 도입…반응 따라 확대 예정
곱창고가 배달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 사진=곱창고 제공.

[매일일보 안지예 기자] 국내 곱창 프랜차이즈 곱창고가 직영점 및 주요 매장을 중심으로 배달 및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진행한다.

곱창고는 전국 2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곱창 브랜드로 고객들의 곱창 메뉴에 대한 배달 서비스 니즈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전격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곱창고는 직영점 10여곳과 주요 매장들을 우선적으로 배달·테이크이웃 서비스를 운영한 뒤 고객 반응에 따라 전 매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배달 서비스는 최근 혼술 문화로 인해 매장 대신 집에서 가볍게 곱창을 즐기고 싶은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곱창고는 잡내가 없고 불맛을 더한 곱창의 맛과 달짝지근한 특제 소스, 합리적인 가격대로 배달 수요가 높은 젊은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브랜드인 만큼 이번 배달 서비스 도입에 따른 매출 상승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곱창고 관계자는 “배달·테이크아웃 서비스는 매장보다 집에서 편히 곱창을 즐기고 싶은 고객, 혼자서 곱창을 즐기고 싶은 고객들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고객들의 반응과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한 후 소비자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배달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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