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5사의 추천 패밀리카④]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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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5사의 추천 패밀리카④]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8.05.10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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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WD 시스템 기본 적용…동급 최강의 레저 활용성 제공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투리스모. 사진=쌍용차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쌍용자동차의 추천 캠핑카는 ‘코란도 투리스모’다. 더욱 강화된 SUV 스타일과 뛰어난 상품성으로 거듭난 2018 코란도 투리스모는 전천후 아웃도어 활용성에 더해 향상된 스마트기기 활용성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경쟁 모델 중 유일하게 4WD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오프로드는 물론 눈길 주행에서 비교할 수 없는 안전성을 자랑하며, 강력한 견인능력을 비롯해 동급 최강의 레저 활용성을 제공한다.

2018 코란도 투리스모에서 가장 큰 변화가 이루어진 전면 디자인은 대형 모델에 걸맞은 존재감을 확보했다. 웅장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스타일을 표현하기 위해 후드의 캐릭터라인을 통해 입체감을 부여했으며 라디에이터 그릴은 사이즈를 확대하고 더욱 와이드한 형상으로 존재감을 표현했다.

동급 모델과 달리 SUV 스타일의 스윙도어를 채택해 비교할 수 없는 편의성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사이드 캐릭터를 살펴보면, 차별화된 SUV 스타일의 D필러를 적용, 다이내믹하면서도 대형 SUV의 고급스러움을 살리고 있다.

2018 코란도 투리스모에는 18인치 휠이 최초로 신규 적용(기존 17인치)되어 측면 디자인에 엣지를 더했다. 모델에 따라 스포티한 디자인의 다이아몬드커팅휠과 세련된 감각의 스퍼터링휠 두 가지 사양으로 운영된다.

후면 디자인은 입체감 있는 형상과 캐릭터 라인이 돋보이는 테일게이트, 리어쿼터와 테일게이트를 잇는 수평형 리어 램프를 적용하여 시각적으로 낮고 안정된 차체 이미지를 구현하였다. 서라운드 타입의 테일게이트 글래스와 리어 쿼터 글래스는 측면과 후면을 부드럽고 매끄럽게 연결하여 대담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뒷모습을 완성했다.

또한, 주행 중 보다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더 넓은 개방감을 부여할 뿐 아니라 왼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잡힌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실내 공간을 더욱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3000mm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확보한 여유로운 실내 공간 속에 시트 백테이블을 마련하고 시트 슬라이딩 폭을 확장해 탑승객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4열 더블 폴딩을 적용해 더 여유로운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4열로 구성된 시트는 플랫, 폴딩, 더블폴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며, 2·3열 시트는 폴딩 시 이동 중 회의테이블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4열 시트는 더블 폴딩하면 더욱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2·3·4열을 모두 폴딩할 경우 3240ℓ 라는 놀라운 적재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엄격한 유로6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하는 2.2ℓ e-XDi220 엔진은 LET(Low-End Torque)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돼 1400~2800rpm의 광대역 플랫토크 구간에서 탁월한 가속성능을 선사하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6km/ℓ이다.

2018 코란도 투리스모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내구성을 바탕으로 최적의 변속 성능과 정숙성을 보장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Tronic 7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됐다.

E-Tronic 7단 자동변속기는 차량의 주행상태와 운전자의 주행의지를 스스로 감지하여 전달하는 최첨단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최적의 변속 시점을 찾아내며, 고속주행 시 탁월한 연비를 보장한다. 수동모드 이용 시 레버 좌측에 위치한 Tip스위치를 조작함으로써 수동 변속 드라이빙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후륜구동을 기본으로, 동급에서 유일하게 전자식 4WD 시스템을 탑재해 눈·빗길과 오프로드에서 전천후 주행 능력을 뽐낸다.

후륜구동 차량은 앞뒤 무게의 균형 있는 배분으로 주행 안정성이 우수하며, 출발 또는 가속 시 후륜의 접지력이 높아져 가속 및 등판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부드러운 코너링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기 때문에 고급 세단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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