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체인지업캠퍼스 파주본부에서 진행되는 ‘하계 한-일 대학생 국제교류 영어캠프’의 참가자 20명을 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캠프는 모집을 통해 선발된 국내 대학생 20명과 일본 고치공과대학, 오사카여학원대학, 돗토리환경대학 학생 20명 등 40명이 참여해 한-일 학생들은 1대1 매칭을 통해 친숙한 분위기에서 영어로 대화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공유하면서 생생한 글로벌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대학생 국제교류 영어캠프는 한-일 학생들 간의 문화 교류와 영어 의사소통 능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글로벌 에티켓, 영문 이력서 작성법, 비즈니스 미팅 스킬, 영어 프레젠테이션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과 상관없이 대학생과 휴학생이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체인지업캠퍼스 홈페이지(www.gchangeupcampus.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유돈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매년 러시아, 일본, 태국 등 비영어권 외국인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러 체인지업캠퍼스 영어캠프에 참가했고 올해에도 지난 2월 일본 시텐노우지대학교 영어캠프와 3월에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영어캠프를 열었다”며 “하계방학과 동계방학을 맞이해 국제교류 영어캠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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