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바로병원은 “예뻐야 건강한 발”이라는 족부센터 슬로건을 내세워 경희대 족부분야 교수출신 의료진을 추가 보강하여 관절전문병원으로서 인천 족부분야 환자들의 발 건강을 위한 ‘건강한 발’ 주제 강의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바로병원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족부클리닉을 열어 족부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화된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수술을 권유 받은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을 설명할 수 있는 시간을 별도로 설계해 '예뻐야 건강한 발' 을 목표로 족부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강한 발’을 주제로 5월10일 건강강좌를 실시하며 강의는 경희의료원 족부관절 교수출신 의료진으로 족부센터 정혁과장이 진행한다. 발은 모든 뼈 건강의 근본이 되는 신체부위로 아킬레스건 손상, 전거비인대파열, 선수들의 피로골절 등 단순 초기손상을 비수술적 치료로 예방할 수 있다.
최근 인터넷을 통해 환자 스스로 진단하여 방치하는 경우 수술적 치료 후에도 악화되는 사례가 있어 ‘예쁜 발’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한편 정혁 족부센터 과장은 “최근에는 봄철 샌들을 신기 위해 발이 예뻐 보이도록 꾸미는데 무지외반증처럼 발가락이 휘어있거나 걸음이 바르지 못하면 아름답지 않을 뿐만 아니라 족부건강에도 좋지 않다”며 “예뻐야 건강한 발이라는 슬로건처럼 발이 예쁘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질 수 있다는 기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만큼 족부를 사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바로병원은 척추관절 수술을 권유 받았다면 더 한번만 확인을 하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한번 점검을 해주는 서비스센터의 개념을 착안하여 예약제 점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