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업계, 여름시즌 돌입… 화두는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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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업계, 여름시즌 돌입… 화두는 ‘COOL’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8.05.09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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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함은 기본, 착용감과 자외선 차단까지 강조
착용감, 트렌드 등 개성 살려주는 디자인 인기
레드페이스, UV차단 냉감티셔츠. 사진=레드페이스 제공.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기상청은 올해 더위가 일찍 찾아오고 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로 5월 초부터 한낮 기온이 20도를 넘어설 정도로 때 이른 더위가 찾아왔다. 이에 아웃도어업계 역시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한 컨디션을 유지시켜주는 기능성 아웃도어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 시원함은 기본, 착용감도 살려

레드페이스가 출시한 FS 러쉬 에어니트 워킹화는 퍼펙트 핏 시스템을 적용해 발에 밀착하는 착용감이 좋다.

워킹화의 갑피 부분이 니트 소재로 제작돼 착용감이 부드러우면서도, 가볍고 여름철 통기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머렐은 운동화에 3D 니트 소재를 적용한 남성용 티라나 니트와 여성용 리버터 니트를 선보였다. 니트 재질의 운동화로 가벼운 것은 물론 발 전체를 감싸는 듯한 일체감을 느낄 수 있다.

아이더는 가볍고 부드러운 착화감에 냉감 기술을 더한 아이스 워킹화 쿨니트를 선보였다.

통풍성이 좋은 모노메쉬 스트레치 니트를 사용해 양말을 신은 듯 발전체를 감싸줘 착용감이 좋고, 무봉제 기법을 더해 맨발로 편하게 신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체 개발한 3D 기능성 냉감 소재 아이스티를 적용한 아이스 핏 인솔이 땀과 수분에 즉각 반응해 지속적인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빈폴아웃도어는 한지의 특성을 살려 활동성과 신축성을 높이고, 구김이나 주름이 잘 가지 않도록 소재를 연구해 애슬레져 트렌드에 맞춘 상품으로 구성했다.

빈폴아웃도어의 쿨한 티셔츠는 라운드와 피케 티셔츠 형태로 캐주얼한 코디는 등 다양하게 연출 가능하다.

△ 뜨거운 태양, 자외선 차단까지

레드페이스는 냉감 기능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더한 UV차단 냉감티셔츠 시리즈를 선보였다.

냉감티셔츠는 UV 차단이 가능한 기능성 소재를 적용하고, 긴 소매 디자인으로 자외선 차단에 좋다. 자체 개발한 냉감 소재인 이엑스 쿨 앤 드라이 스트레치와 아이스를 적용해 효과적인 온도 조절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더는 기능성 긴팔 티셔츠 아이스 롱티를 선보였다. 아이스 롱티는 자체 개발한 3D 냉감 소재 아이스티를 적용해 냉감 효과가 좋다.

소매 끝에 자외선에 반응하면 색상이 변하는 로고를 부착해 시각적으로 자외선에 대한 경고를 주는 등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 시원함에 가벼움 UP

제품의 가벼움을 강조함과 동시에 밝은 컬러를 적용해 시원함과 가벼워 보이는 효과를 더한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K2가 선보인 뮬리 롱 라운드티는 핑크를 적용한 아이스 핑크 색상에 기존의 냉감 티셔츠와는 달리 넉넉한 루즈핏으로 여성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체온이 상승하면 열을 흡수하는 냉감 물질인 PCM을 적용해 입는 내내 시원함이 지속되며, 외부 온도 변화에도 적정한 체온과 습도를 유지해준다.

레드페이스 엑스라이트 인프린트재킷은 봄부터 여름까지 가볍게 걸쳐 입기 좋은 초경량 바람막이 재킷이다. 자체 개발한 쉘텍스 엑스 라이트 소재를 적용해 방풍기능과 경량성이 좋다.

업계 관계자는 “매년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독자적인 기술 개발 경쟁으로 차별화된 기능을 선보이는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더운 날씨에도 쾌적감과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트렌드 컬러와 패턴 등 개성을 살려주는 디자인을 선보이며 다양한 소비자 니즈 충족에 나서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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