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서울에서 만나는 아프리카의 다양한 매력, 2018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이 5월 18일 부터 3일간 동대문 DDP 미래로에서 열린다. 2016년 아프리카의 다양한 문화와 모습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은 올해 3회를 맞이한다.

• - 아프리카 관련 문화, 마켓, 공연, 패션쇼 등 풍성한 볼거리 제공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은 대중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가깝게 아프리카의 다양한 문화와 면모를 만나고 알아갈 수 있도록 축제 기간 동안 다채로운 컬러의 패션쇼와 아프리카 특유의 리듬이 가득한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 패션쇼에서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17개국 모델 40여명 다양한 아프리칸 패션 선보여

19일(토)에 열리는 패션쇼에서는 유럽과 남미 등을 포함한 17개국 40여명의 모델들이 참여해 60-70벌의 화려한 아프리칸 패션을 선보인다.

아프리카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존(zone)에서는 국내 아프리카 관련 단체, 주한 아프리카 국가 대사관 등이 참여하여 아프리카 각 국가의 문화와 장점을 홍보한다. 마켓존에서는 사회적 기업 및 일반 판매자 그룹이 함께 아프리카 관련 상품 및 콘텐츠 등이 판매된다.

컬처존에서는 아프리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이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다. 올해 특별히 마련된 커피존에서는 아프리카 여러 나라의 지역 별 커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 ‘콩고 왕자’로 알려진 유투브 스타 ‘조나단 토나’, 개막식 사회 맡아

마켓 및 체험부스는 5월 18, 19일, 2일간 운영되며, 19일 오후 1시에 열리는 축제 개막식에서는 콩고 키토나(Kitona)민족의 왕자인 조나단 토나(Jonathan Thona)씨가 사회를 맡는다. 2002년 콩고를 떠난 난민 인정을 받은 아버지 욤비토나(Yiombi Patrick Thona) 광주대 교수를 따라 한국에 온 조나단씨는 한국에는 ‘콩고 왕자’로 많이 알려진 유튜브 스타다.

김종혁 기자 kjh@m-i.kr김종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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