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54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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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54명 모집
  • 김현아 기자
  • 승인 2018.05.0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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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일까지…7월 1~ 12월 20일까지 구청, 도서관 등서 근무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5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실업자와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이들의 생계를 지원하고 자립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모집분야는 안양천둔치 정비사업, 재활용품 선별사업, 자전거종합 서비스센터 운영사업 등 59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구민이어야 하며,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근로자로 신청자 본인 및 가족 합산 재산이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등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신청자의 재산과 소득 조회 등을 거쳐 대상자 확정 후 6월 말 각 사업부서에서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구청, 도서관 등 다양한 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업에 따라 기간 및 근무여건에 차이가 있다.

근로조건은 1일 5시간 주 5일 근무하며 1일 임금은 간식비 포함 4만3000원이다. 다만,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3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1일 임금은 2만8000원이다.

근로자는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되며,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안전 및 노동교육, 건강검진 등도 받게 된다.

정상호 일자리창출과장은 “더 많은 구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선발인원을 늘리고, 간식비를 하반기부터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근로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내 일자리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구청 일자리창출과(2627-20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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