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정의 달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행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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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정의 달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행사 소개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8.05.0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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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보신각․ 한강 등 도심 곳곳서 남녀노소 문화예술 프로그램
어린이 위한 특별행사 준비 보신각․ 한성백제박물관․ 서울대공원 등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서울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내 박물관, 보신각, 한강 등 도심 곳곳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공연, 전시, 체험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별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보신각, △한성백제박물관 △시민청 △보라매공원 △서울대공원으로 나들이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어린이날 음악선물도 기대해도 좋다.

<보신각터>에서는 ‘2018 어린이날 희망타종행사’를 열어 어린이가 직접 보신각종을 치며 소원을 비는 타종체험과 사물놀이 공연, 문화유산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광장 및 로비, 강당 등에서 ‘2018 어린이날 박물관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국궁체험, 고리 던지기, 대왕 제기차기 등 ‘놀이마당’과 백제왕과 오목대결, 타투스티커 등 ‘참여마당’, 버블매직쇼, 핸드벨 공연 등 ‘공연마당’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청>에서는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통해 어린이고민상담소, 어린이노래방 등 어린이와 함께 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보라매공원>에서는 ‘어린이 놀이한마당’이 열려 파일럿 체험, 소방안전체험, 서커스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 및 공연이 진행된다.

<서울대공원> 서울동물원에서 진행되는 ‘어린이날 행사’는 비눗방울 및 만화경 만들기, 큰 공 굴리기, 이상림사육사의 마술쇼 등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어린이날 음악선물」도 준비돼 있다. 4일에는 관악문화관 도서관 대공연장에서, 5일에는 구로구민회관에서 무료로 오케스트라와 합창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 ‘교향곡 제40번 4악장’ 등 정통 클래식부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까지 어린이를 위한 서울시향의 특별공연을 만나보자.

올해 개관 40주년을 맞은 △세종문화회관에서는 40주년 기념축제 ‘세종 아트 페스타’를 개최한다. 9~15일 7일간 5개 공연, 2개 전시, 1개 야외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 뿐 아니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5일부터 10월까지 ‘남산골야시장’이 개장하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17개국 핸드메이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8’이 24~26일 3일간 진행된다.

서영관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온가족이 함께 서울 도심에서 다양한 행사와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각 프로그램마다 시간, 입장료 등이 모두 다른 만큼 서울문화포털이나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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