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김 원내대표가 내정한 노 의원을 신임 원내수석부대표로 인준했다.
노 신임 원내수석부대표는 "총선을 1년 남겨둔 시점에서 원내전략을 통해 서민과 중산층의 정당이라는 정체성을 극명하게 드러내 한나라당과 차별화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당의 정체성 구현을 위해 복지, 교육, 일자리 분야에 당의 노력이 집중되고 결실을 이뤄야 한다는 부담을 느낀다"며 "이 결실을 통해 총선 승리의 주춧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 청주 출신의 노 신임 원내수석부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17~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대변인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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