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숭실대학교가 고등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내달 19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위클리(Weekly)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매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실제 학과 교수들의 전공 강의와 실습 환경 등을 체험할 수 있어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올해부터는 특별히 입학사정관의 일대일 상담도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전공특강 △전공체험 △캠퍼스 투어 △일대일 상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공특강의 경우 학과별 교수들의 학과 소개·전공 수업 맛보기, 전공체험은 학과별 체험 프로그램 참여, 캠퍼스 투어는 재학생들과의 숭실대 캠퍼스 탐방, 일대일 상담의 경우 입학사정관이 함께 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상담으로 구성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숭실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학과별 체험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윤상 숭실대학교 입학사정센터장은 “입학사정센터에서 주관하는 위클리 전공탐색 프로그램은 많은 고등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며 “올해는 특히 입학사정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해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전국 고등학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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