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남북정상회담] 美의원들도 "文대통령 성공 기원"
상태바
[2018 남북정상회담] 美의원들도 "文대통령 성공 기원"
  • 박규리 기자
  • 승인 2018.04.27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의회 한국연구모임'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하원 의원회관에서 창립식을 열고 공식 발족했다.공동의장인 마이크 켈리 하원의원(공화 펜실베이니아)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박규리 기자] 미국 여야 의원들은 26일(현지시간) 자신들의 SNS를 통해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한목소리로 동맹국인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회담에서 성공적인 결실을 거두기를 기원했다.

지한파 의원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인 공화당 마이크 켈리 하원의원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으로서 비무장지대(DMZ) 공동경비구역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유심히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켈리 의원은 이어 "문 대통령이 모든 면에서 성공하기를 기원한다"면서 "나는 우리의 훌륭한 친구이자 동맹인 한국과 굳건히 함께 서 있는 것이 항상 자랑스럽다"고 했다. 그는 현대차 딜러 출신으로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역사 등에 풍부한 지식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민주당 테드 리우 하원의원(캘리포니아)은 이날 트위터에서 "남북정상회담이 DMZ에서 열린다.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성공적인 회담을 하도록 행운을 빈다"며 "깨질 수 없는 한미 동맹과 이러한 외교적 추진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했다.

그레이스 멍 하원의원(뉴욕)은 트위터에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의 동맹 한국이 DMZ에서의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서 모든 성공을 거두기를 기원한다"면서 "미국에서 가장 큰 한인 선거구 중 하나를 대표하고 한미 동맹을 지지하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