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정관박물관서 어린이체험전 ‘나무를 만나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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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정관박물관서 어린이체험전 ‘나무를 만나다’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4.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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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나무의 생태와 활용을 스스로 체득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형 전시
정관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나무를 만나다' 어린이 체험전을 5월 1일부터 펼쳐진다. (사진=부산광역시)

[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정관박물관(관장 성현주)은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과 함께 ‘나무’를 주제로 한 어린이 체험형 전시 ‘나무를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늘 우리 가까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인간의 삶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특별히 관심을 갖거나 이해하려 하지 않았던 ‘나무’를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꾸며진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의 ‘나무’에 대한 관심과 이해,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무를 만나다’ 특별기획전은 ▲통나무를 이용한 톱질·대패질 ▲장작패기 ▲마룻장 깔기 체험 ▲나무로 만든 악기와 생활용품을 체험하는 한옥 재현 공간 ▲나무촉감 ▲한약재 후각 체험 등 직접 보고 만지고 냄새 맡으면서 우리 생활 속 나무의 다양한 쓰임과 활용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나무 블럭과 자석놀이가 갖추어진 나무놀이터에서는 어린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자연스럽게 나무와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정관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을 주 대상으로 한 체험형 전시로 기획되었지만, 동반한 어른들 역시 즐겁게 관람하면서 나무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깨달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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