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원, 청렴한 조직 문화 만들기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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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과학원, 청렴한 조직 문화 만들기에 앞장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8.04.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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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 청렴프로그램 운영 강화 지역사회 재능기부 실현 기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본원 (사진=경기경제과학원)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청렴문화 확산 정책의 일환으로 부서와 개인별 청렴활동 내용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렴마일리지’는 청렴활동과 고객만족 제고, 행동강령 준수 등 20가지의 청렴마일리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청렴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직원에게는 마일리지 가점이 부여되고, 활동에 소극적이거나 위반한 직원에게는 마일리지를 감하게 된다.

이와 함께 경과원은 각 부서별 윤리경영활동에 따른 청렴마일리지 부여는 물론 평가도 실시할 방침이다. 윤리경영활동은 ‘청렴실천 프로그램’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뤄져있다. 먼저 ‘청렴실천 프로그램’은 부서별 자체 감사인 운영, 청렴Day 운영, 청렴의식 나누기, 자기 감찰활동 등 부서별로 1개의 청렴실천 프로그램을 선택해 운영하면 된다.

‘사회공헌활동’은 형식적이고 일회적인 봉사 활동에서 탈피, 부서별로 업무 특성에 맞는 봉사 활동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운영하는 것으로 반드시 부서 업무와 연관성이 높은 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 동안 직원들이 업무를 통해 쌓은 지식과 노하우 등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과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간 활동 실적을 평가해 청렴마일리지가 높은 직원들을 선정, 연말에 포상할 계획이다. 또 부서원의 개인 청렴마일리지와 부서의 윤리경영활동 점수를 합산해 상위 3개 부서에 대해서도 포상 및 시상을 진행한다.

한의녕 원장은 “청렴마일리지 제도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조직의 자정기능이 일상화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부정부패를 사전에 예방하고 투명한 행정을 추진해 타의 모범이 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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