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성 안성시장, 미국 브레아시 명예시민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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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성 안성시장, 미국 브레아시 명예시민증 받아
  • 차영환 기자
  • 승인 2018.04.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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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교육, 문화, 경제교류 활동 인정
마티 시모노프 브레아시의원(우)이 황은성 시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하고 있다.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황은성 시장이 해외 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 브레아시로부터 미국 브레아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다.

명예시민증과 브레아-안성 자매도시협회 감사패 전달을 위하여 브레아시장(글랜 파커) 및 시의회를 대표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마티 시모노프 브레아시의원이 안성시를 방문했다.

또한 이번 명예시민증은 지난 20여년 동안 브레아 시의회가 브레아 명예시민으로 추대하고 의원들이 만장일치로 찬성한 사례가 없다고 해 눈길을 끈다.

마티 의원은 황시장의 임기동안 브레아시와 안성시가 2011년 3월 30일 재매결연을 맺고 지난 7년간 교육, 문화, 경제교류 활동을 통해 자매도시로서의 우정을 돈독히 했다. 이로 인해 브레아 안성 자매도시 활동이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대한민국 영사관으로부터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모범적인 자매결연도시로 칭송받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황 시장은 교육 분야에 있어서 양 도시 간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지난 1월 7기 학생들을 브레아시에 파견하였으며, 참가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브레아 학생들이 안성방문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제가 떠나더라도 브레아시와의 활발하게 운영중인 양 도시간의 청소년 홈스테이 및 우호관계는 계속되기를 바라며, 양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마티 의원님을 비롯한 브레아 의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 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티 의원은 2박 3일간의 안성 일정을 마치고 25일 오전 또 다른 자매도시인 일본 하노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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