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챔피언십 1R] 김지영2, 7언더파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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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챔피언십 1R] 김지영2, 7언더파 공동 선두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8.04.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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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만에 국내투어 나들이 윤채영, 샷 이글 잡고 5언더파 공동 5위 기록
KLPGA 챔피언십에서 첫 날 7언더파로 공동선두에 오른 김지영2.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국가대표 출신 김지영2(이하 김지영)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에서 7언더파를 몰아치며 임은빈, 하민송과 함께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지영은 26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십에서 버디 9개와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이날 김지영은 1, 2번 홀 연속버디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이어 6, 7번 홀에서 또 다시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 결국 전반에만 5언더파를 기록했다.

후반 홀에서도 10번, 12번, 15번 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하지만 파3, 17번 홀에서 티샷과 리커버리의 난조로 더블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18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첫날 공동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김지영은 “오늘 퍼팅 감이 좋아 자신있게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또, 투온을 노릴 만큼 드라이버 샷도 잘 맞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임은빈과 하민송이 7언더파를 몰아치며 김지영과 함께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한 가운데, 박지영이 6언더파 단독 4위에 올랐다.

한편 7개월 만에 KLPGA투어에 나선 윤채영은 5언더파 67타, 공동 5위로 기록했다. 특히 파5, 10번 홀에서 세 번째 샷이 홀컵에 그대로 홀컵에 빨려 들어가는 샷 이글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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