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박 전 대표가 4월 28일부터 5월8일까지 대통령 특사로 네덜란드와 포르투갈, 그리스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해 이들 국가와 우호 협력 관계를 증진하는 데 대한 감사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 특사에게는 공로패와 특사 임명장이 함께 나간다"며 "공로패 내용은 국익을 선양하기 위해 애쓴 데 대해 치하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유럽을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은 귀국하는 오는 15일 이후 박 전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유럽특사 활동의 결과를 전해 듣고 국정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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