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따복버스 개통식 26일 개최
상태바
과천시, 따복버스 개통식 26일 개최
  • 전길헌 기자
  • 승인 2018.04.26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전길헌 기자] 과천시는 26일, 과천시청 정문에서 따복버스 운행 개통식을 열었다. 개통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민 등 200여명이 함께 참석해 따복버스 개통을 축하했다.  

과천시는 27일부터 시의 외곽지역인 삼포마을, 뒷골, 광창마을 등을 경유하는 8번과 8-1번 따복버스의 운행을 시작하고, 이와 함께 과천시에서 기존 운영 중인 버스 노선 경로 및 운행 횟수를 조정해 개편 운행에 들어간다.   

'따뜻하고 복된'이라는 의미의 따복버스는 교통취약지역 해소를 목적으로 요일‧시간대별 수요 및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제공되는 다목적 버스 서비스다. 과천시는 대중교통 노선 이용이 어려운 시 외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말 경기도의 따복버스 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따복버스 8번은 평일에만 운행하는 노선으로 과천시청, 환경사업소, 화훼단지, 삼포마을, 뒷골, 과천중학교, 과천시청 등을 경유해 운행한다. 따복버스 8-1번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만 운행하는 노선으로 과천시청, 환경사업소, 선바위역 1번 출구, 삼포마을, 뒷골, 과천성당, KT과천지사, 과천시청 등을 경유해 운행한다. 8번 버스는 하루 28회, 8-1번 버스는 하루 26회 운행하며 첫차는 5시 50분, 막차는 21시 50분에 과천시청에서 출발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따뜻하고 복된 버스라는 이름처럼, 따복버스를 이용하시는 시민 여러분들의 발이 되어 즐거움과 행복을 드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기사님들의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