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보호종합센터, 오는 27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이하 '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의 권리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아동학대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홍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먼저 오는 27일(금)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을 시작으로 4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신고유형을 안내하고 관련 사진을 전시하여 아동학대 예방의 필요성과 아동학대 신고번호인 112를 알리고, 리플릿 등 홍보물품도 같이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5월 다가오는 어린이날 및 어린이주간을 맞아 각종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한다.제45회 어린이날 큰잔치(벡스코) 및 제12회 부산가족축제(5월26일(토), 부산시민공원)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여 시 전역에서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아동 권익 증진과 아동학대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동보호종합센터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사후 대책보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동학대예방 홍보 및 활성화를 통해 ‘아동이 안전한 부산, 행복한 아동’을 구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권익의 증진을 위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학대 예방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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