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관리청, 찾아가는 토지보상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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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관리청, 찾아가는 토지보상 서비스 실시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8.04.2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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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 및 세무ㆍ등기 등 보상 관련 다양한 정보 제공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전경.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백원국)은 26일 한국감정원과 함께 ‘고노~우보 간 국도건설공사’ 사업지역인 군위군 우보면사무소에서 토지소유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보상서비스’를 오는 4월 30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맞춤형 보상서비스는 보상과정에 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고, 보상 전반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주최하고 한국감정원 대구경북보상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보상업무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감정평가사, 세무사 및 법무사를 초청해 보상가격·등기·세금 등에 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도로사업(고노~우보)에 편입되고 남은 잔여지 현황을 미리 조사해 행사 당일 현장에서 토지소유자에게 잔여지 매수가능 여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당초 소유자의 청구에 의한 잔여지 매수 제도에서 사전조사를 통한 매수 가능여부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익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주민 모두가 만족할 만한 보상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산국토관리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알권리를 통한 만족도를 증진과 정당하고 투명한 보상으로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함으로써 최상위 수준의 보상서비스를 실현함과 동시에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새롭게 착수하는 공익사업 보상 추진 시 ‘찾아가는 맞춤형 보상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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