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 캄보디아 재활공학전문인력 양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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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 캄보디아 재활공학전문인력 양성 ‘앞장’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04.2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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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영(뒷줄 왼쪽 네 번째) 순천향대학교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장과 김석훈 부센터장이 캄보디아 왕립 프놈펜대학 교수와 순천향대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순천향대.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순천향대학교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가 추진하는 재활공학전문인력 양성사업이 국내는 물론 해외인력 양성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간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는 국제학술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선진 의료기술·연구발표를 이어오며 해당 국가 전문가들과 국제협력의 기회를 넓혀왔다.

특히 최근에는 캄보디아 왕립 프놈펜대학 졸업생을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 초청하고 상호 정기적인 학술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석·박사 학위과정 입학 후 학위취득을 위한 연구 뿐 아니라 재활공학연구센터의 참여기업과 함께 산학협동과제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실제 관련 기업체와 공동으로 산학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시제품 제작에도 공동 참여하는 등의 다양한 경험을 접하게 된다.

또 지난 22일~24일 박사과정에 지원할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현지 대학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남윤영 순천향대학교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장은 “순천향대와 캄보디아 프놈펜대학 학생교류를 계기로 재활공학연구가 활기를 갖게 될 것”이라며 “학위 취득 후 캄보디아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의 캄보디아 재활의료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는 중심적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는 캄보디아 성과를 바탕으로 베트남, 라오스 등 국제협력을 확대해 나가면서 해외시장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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