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구매 장터’ 운영 통해 문화누리카드 사용률 높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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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구매 장터’ 운영 통해 문화누리카드 사용률 높힌다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8.04.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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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품, 도서, 체육용품 등 10개 업체 참여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을 위하여 오는 28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공연예술 연습공간(남구 도화동 소재) 야외 마당에서 문화누리카드 구매장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한편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 분야 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과 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받아 놓고 사용하지 않아 잠자고 있는 금액이 매년 5억원 이상 육박하기 때문에 이용자 편의 제공을 통해 이용률을 높이고자 문화누리카드 구매장터를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처음 실시하는 구매장터에는 도서, 공예품을 비롯하여 체육용품 가맹점 1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용자는 문화누리카드를 소지하고 인천공연예술 연습공간 야외마당을 방문하여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고 문화누리카드로 지불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인천시청 문화예술과(440-4023), (재)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팀(760-103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구매장터 이용률을 감안해서 권역별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참여 가맹점도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문화누리카드 이용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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