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옥외광고업무 평가 국무총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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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옥외광고업무 평가 국무총리 표창 수상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8.04.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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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광고물 정비, 옥외광고업무 역량 분야 등서 좋은 평가
수거보상제‧불법광고물 흔적지우기 사업 등 특수사업 추진
영등포구가 ‘2017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 을 수상했다. 사진= 영등포구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영등포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7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 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옥외광고업무 전 분야에 대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영등포구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종합적인 정비 대책을 수립해 옥외광고물 정비 및 단속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그동안 구는 △수거보상제 △광고물 365감시반 △불법광고물 흔적지우기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광고물 정비․단속에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

평가 대상기간 동안 고정광고물 1,143건, 현수막․벽보․입간판 238만여 건을 정비하고 영등포로 간판개선사업, 위험간판 일제조사 및 정비 추진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또 △공공시설물에 지저분하게 붙어 있던 특수 광고물 흔적 지우기 사업 △불법광고 부착방지판 설치 및 특수도료 도포 △구민 전단지 배부대 설치 △불법유동광고물 야간․주말 특별정비활동 △중국동포 밀집지역 간판 정비 등 특수사업 추진을 통해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에 끊임없이 노력했다.

전주, 가로등 같은 공공시설물에 특수 표면처리된 부착방지판을 설치해 불법 광고물 부착을 원천 봉쇄하고, 홍보할 수 있는 ‘구민전단지 배부대’ 를 설치해 버려지는 전단지를 줄이는 효과를 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명품도시 영등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 및 불법광고물 정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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