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문화부 정책지정과제’ 협력기관으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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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문화부 정책지정과제’ 협력기관으로 참여
  • 조재원 기자
  • 승인 2018.04.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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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정책지정과제 발대식 후 참가 기관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김해시)

[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4일 김해시를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호텔롯데롯데월드, ㈜엘지전자 등과 함께 ‘정책지정과제 발대식 및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해시에 따르면 이번 상호 업무협약의 내용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융합기술인 가상, 증강현실 분야에 새로운 사용자 참여형 플랫폼을 국가출연연과 중소기업에서 개발하고 이를 롯데월드와 김해시 가야테마파크에서 상용서비스로 런칭할 계획이다.

또한 플랫폼 자체를 개방형으로 진행하여 향후 다양한 콘텐츠 개발 기관이 참여 하여 검증을 거쳐 사업화에 활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해시가 전국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는 사업인 ‘사용자 참여형 문화공간 콘텐츠를 위한 AR 플랫폼 기술개발’은 이번 문체부 신규 4개 과제 중 하나로 국비 60억 원의 사업비로 3년간 진행된다.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주관으로 ㈜시공테크, ㈜토즈, (주)제이투와이소프트, 제이플랫폼(주), ㈜뷰아이디어 등이 공동 참여하며, 5개사는 각각 콘텐츠기획, 서비스구축, 기술사업화, 서비스국외사업화 등을 담당하고 롯데월드와 김해시는 협력기관으로 공간 등을 지원한다. 

특히 김해시는 가야역사문화 콘텐츠 발굴 및 김해가야테마파크에 실제 활용 적용을 거친 뒤 향후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융·복합 응용 기술투자에 대한 어려움을 국가지원을 통해 국가출연연과 중소기업이 하나의 팀이 되어 개발하고 이를 대기업이 사업화을 통한 상생의 문화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본 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4차 산업 선도도시로서의 가야왕도 김해 이미지 부각을 위하여 가야문화 역사 콘텐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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