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2018 제6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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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18 제6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수상
  • 이민호 기자
  • 승인 2018.04.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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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산품 인지도와 마케팅활동, 브랜드 선호도 등 높은 평가 받아
장흥 한우삼합    사진제겅=장흥군

[매일일보 이민호 기자] 장흥군이 ‘2018 제6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지역특산품부문 대상에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여의도 전경련 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장흥군은 대한민국마케팅대상에서 소비자평가 10대 지자체 지역특산품부문(한우·표고버섯)에 이름을 올렸다.

(사)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고 IMO국제마케팅기구가 후원한 ‘2018 제6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은 소비자 조사, 전문가 조사를 거쳐 산업계와 학계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됐다.

장흥군의 ‘한우’와 ‘표고버섯’은 지역특산품 인지도와 마케팅활동, 브랜드 선호도 등 전국 소비자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

‘장흥한우’는 정남진장흥토요시장 생약초·한우특구로 지정될 만큼 인정받고 있으며 연간 4천8백두를 사육하고 있어 전남의 10.6%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1등급 이상 출현율이 71.2%로, 사육두수와 1등급 이상 출현율이 모두 전남 1위이다.

‘장흥표고버섯’은 2006년 ‘장흥표고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됐으며, 특산품 품질인증 및 관리체계가 구축돼 있다. 지난 1992년 산림청 표고버섯 주산단지로 지정된 장흥군은 연간 1천4백톤의 표고버섯(건표고 377, 생표고967)을 생산하고 있다.

이는 전남 생산량의 50%, 전국 마른 표고버섯 점유율 24%를 차지하는 수치로, 장흥군은 국내를 대표하는 표고버섯 주산지로 알려져있다.

올해 장흥군은 농가소득 증대와 농특산품의 유통활성화를 위하여 ‘농특산품 품평·상담회’ 및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등을 개최해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국내외 유통망을 확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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