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GS건설은 25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3조1270억원, 영업이익 3900억원, 세전이익 3110억원, 신규 수주 1조9720억원의 2018년 1분기 잠정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8% 성장세를 기록했고, 세전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대규모 흑자전환했다. 신규수주는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실적개선은 플랜트 부문과 건축·주택부문이 이끌었다. 플랜트 부문 매출이 늘고, 수익성은 6년만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1분기 플랜트 부문 매출은 99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9% 증가했고, 매출 총 이익률은 전년 동기 -23.2%에서 이번 분기에는 20.3%로 흑자 전환했다.
건축·주택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10.7% 증가한 1조716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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