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 코퍼레이션, 다이노코어 로봇완구 판매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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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 코퍼레이션, 다이노코어 로봇완구 판매 ‘호조’
  • 이한재 기자
  • 승인 2018.04.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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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대형마트서 하루 290여개 판매
메가 디 파이터 트리 제품 사진=가이아 코퍼레이션 제공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다이노코어 로봇완구는 남아 선물 부동의 1위를 지킬 전망이다.

가이아 코퍼레이션은 다이노코어 ‘에볼루션’ 공룡합체 로봇이 지난 16일에서 22일 일주일 동안 3대 대형마트 롯데마트‧홈플러스‧이마트에서 하루에 290여 개씩 팔렸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 판매가 일상화된 것을 감안하면 오프라인 완구매장에서 단일 아이템 판매치로는 상당히 높은 수치로 측정된다. 이는 출시 첫 주인 지난달 말(26일~31일)과 비교해서 2배 가량 많아졌다.

3월말 출시한 시즌 4 다이노코어 에볼루션은 빨간색의 ‘메가 디 파이터 티라노’, 파란색의 ‘메가 디 파이터 트리’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울트라 디버스터, 울트라 디세이버와 다르게 단독으로 공룡모드로 변신할 수 있다. 또한 개별 파츠 분리가 필요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일체형 구조로 설계돼 변신의 난이도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애니메이션 속 렉스 일행의 기지로 사용되는 장갑차 ‘트레온’도 선보였다. 트레온은 다이노코어 등장인물들의 목소리로 구성된 다양한 음성인식 기능과 미사일 발사 기능 등을 탑재했다. 또한 손목시계 모양의 다이노튜너는 헤드코어에 따라 랜덤으로 사운드 재생이 가능한 인피닛 튜너로 업그레이드됐다.

서슬기 롯데마트 구로점 토이저러스 담당자는 “지난 주말부터 다이노코어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며 “어린이날 바로 직전인 금주에는 보다 많은 소비자가 다이노코어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추가 물량을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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