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 라이브, 재즈·힙합 콜라보 '로버트 글래스퍼 & 모스 뎁 콘서트'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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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 라이브, 재즈·힙합 콜라보 '로버트 글래스퍼 & 모스 뎁 콘서트' 방영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04.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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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메조 라이브가 재즈 피아니스트 로버트 글래스퍼의 콘서트를 국내 독점으로 방영한다. 클래식ㆍ재즈 전문 채널 메조 라이브(Mezzo Live HD)는  29일 일요일 오전 7시부터 ‘블루 노트레이블에서 가장 핫한 재즈 피아니스트’ 로버트 글래스퍼가 힙합계의 거장 랩퍼 야신 베이(모스 뎁)와 함께한 콘서트를 방영한다.

로버트 글래스퍼 익스페리먼트 <메조라이브>

지난 2014년 열렸던 이 콘서트는 그가 이끄는 그룹 ‘로버트 글래스퍼 익스페리먼트’(드러머 마크 콜런버그, 색소포니스트 케이시 벤자민, 베이시스트 데릭 호지스)의 멤버들도 함께했다.

‘그래미 상’ 후보 6회 선정, 그 중 3회를 수상한 바 있는 로버트 글래스퍼는 재즈와 힙합, R&B, 록 등의 장르를 독창적으로 조합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그리고 프로듀서다. 그는 ‘에미 상’에서도 그가 작업한 영화 OST가 후보에 오르는 등 능력을 인정받으며 3대 재즈 레이블 중 하나인 ‘블루 노트’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로버트 글래스퍼 ,야신 베이 <메조라이브>

글래스퍼가 이전부터 즐겨 작업하던 힙합 뮤지션 야신 베이(모스 뎁)는 90년대 힙합을 대표하는 뮤지션이자 배우다. 그는 몇 해 전부터 예명을 현재의 야신 베이로 바꿨으나, 국내 애호가 사이에서는 모스 뎁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다.

야신 베이는 ‘50명의 위대한 래퍼’에 선정된 바 있고, ‘비긴 어게인’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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