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불량저울 일소, 계량기 정기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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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불량저울 일소, 계량기 정기검사 실시
  • 서형선 기자
  • 승인 2018.04.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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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보호, 올바른 상거래 질서 확립 위해… 7월까지 현장 점검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소비자를 보호하고 올바른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7월까지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에 한 번씩 실시한다. 거래 또는 증명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보유중인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 저울 △이동식 축중기 △유류거래용 눈새김 탱크 등이다.

단, 기업체 등에서 거래용·증명용이 아닌 실험실용, 학술용, 군사용 등의 계량기와 검정 또는 검사를 받은 지 2년이 경과되지 않은 계량기 등은 제외된다.

구는 다음달 18일까지 계량기 기물조사요원이 직접 정육점, 양곡상, 과일가게, 음식점 등을 방문해 대상기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6월 4일부터 6월 29일까지 일정별로 18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정기검진을 진행한다. 또한 30개 이상 다수의 계량기를 보유한 사업장은 7월 6일까지 현장 출장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불법·불량 저울로부터 주민들의 소비생활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병주 일자리정책팀장은 “구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상거래 및 증명용으로 사용되는 저울에 대해 정기검사를 실시해 불법·불량 저울을 일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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