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자유한국당 김봉재·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와 지지자들은 지난 23일 오후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당사를 항의 방문하고, 구미시장 컷오프 여론조사에 대한 공동 정보 공개 청구 요구서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당사에 전달했다.
김봉재·김석호 예비후보는 불공정한 컷오프 여론조사 결과의 원천무효를 위해 이날부터 공동전선을 형성해 강력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은 지난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실시된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컷오프 여론조사 시 불공정 조사 사례가 있다 라며 여론조사 기관의 원 데이터를 즉시 양 후보자 측에 공개 할 것을 요구했다.
불공정 조사 검증 확인 시, 기존 조사를 원천무효하고, 당초 경선후보자 4인을 대상으로 책임당원 50%, 일반 50%의 원 샷 (재)경선 여론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여론조사 기관의 원 데이터 검증 후, 문제점이 없고, 득표 및 순위 등에 의의가 없을 시에는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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