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 협의회’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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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 협의회’ 심포지엄 개최
  • 이동욱 기자
  • 승인 2018.04.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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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국토교통부는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 협의회’ 기술교류 및 제2차 심포지엄을 4월 25일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했다.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 협의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지난 3월 출범했다.

1차 심포지엄에서는 현대차,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주요 기업들의 자율주행 관련 사업추진 현황 및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2차 심포지엄에서는 스마트 인프라 표준안 발표, 중소·벤처기업 설명회, 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 등이 마련됐다.

자율협력주행 스마트 인프라 표준이 마련되면 관련 기업 간 중복투자와 예산 낭비를 막아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대·중소기업 상생 발전을 위한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율협력주행 관련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중소·벤처기업들이 자신의 기술을 직접 홍보 할 수 있도록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자율차 해킹을 막아주는 보안기술, 자율차가 도심에서도 달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신·관제 기술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기업설명회와 함께 우수 기술이 사업화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도로공사 등 스마트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관들과의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자율주행 산업생태계가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본 협의회를 통해 데이터 공유, 시험환경 제공뿐만 아니라 대기업-중소기업 간 네트워크 행사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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