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그안, 사진가 비두리(박창환) ‘202번째 동물원’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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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그안, 사진가 비두리(박창환) ‘202번째 동물원’ 개인전 개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04.25 0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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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헤이리서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사진으로 만나는 동물들의 이야기’
Ring-tailed Lemur 50.8 X 76cm Digital Pigment Print 2015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동물원’을 주제로 한 사진가 비두리(박창환)의 ‘202번째 동물원’ 개인전이 파주 헤이리마을에 있는 갤러리 그안에서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열린다.

갤러리 그안이 주최한 ‘Call for Artists of Tomorrow’에 선정돼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비두리는 ‘동물원’을 독창적 시각으로 담은 칼라와 흑백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2009년부터 동물원 연작을 작업하고 있으며 국내 동물원을 대상으로 200번 이상 촬영을 다녀왔다. 2014년 101번의 동물원 작업을 모아 ‘101번째 동물원’ 전시회를 첫 사진전으로 개최했다.

Serval 0.8 X 76cm Digital Pigment Print 2016

4년 만인 2018년 202번의 동물원 작업으로 ‘202번째 동물원’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앞선 2017년 그는 팔레 드 서울 갤러리를 비롯해 4번의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비두리는 작가노트를 통해 “항상 면회하는 심정으로 동물원에 가고 동물들을 만난다”며 “동물들의 따뜻한 모습 때로는 눈물짓게 하는 모습으로 있는 그대로의 동물원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파주 헤이리마을에 있는 갤러리 그안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전시는 무료관람이며, 월/금은 휴관 및 예약제이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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