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보건소, ‘중앙시장 건강충전소’ 개소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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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건소, ‘중앙시장 건강충전소’ 개소식 열어
  • 박웅현 기자
  • 승인 2018.04.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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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상인 및 이용 시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기대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시보건소(소장 김형곤)는 지난 20일 중앙시장 내 건강충전소 개소식을 갖고 2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건강충전소는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전자 혈압계 등 5종 장비를 활용해 건강을 측정하고, 비치된 본인의 건강관리 카드에 직접 기록 관리하게 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일환이다.

이와 함께 동부, 중앙, 한내, 웅천 시장에서는 장날에 맞춰 기초검진(혈압․혈당) 및 치매․우울증 검사, 주기적 건강 상담 등 각종 건강정보 제공, 상인 중 만성질환 보유자 대상 등록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김형곤 보건소장은 “바쁜 일과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전통시장 상인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설치한 것” 이라며 “앞으로는 이용 시민들의 건강서비스 요구 조사 등을 실시하며 최적의 건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보건소는 지난 2016년부터 중앙시장, 동부시장을 중심으로 매월 2회 장터 건강관리의 날을 지정하여 전통시장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한내 시장, 웅천 시장으로 범위를 확대 운영해 밝고 건강한 전통시장 조성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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