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9회 장애인 타악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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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9회 장애인 타악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8.04.2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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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타악팀 및 개인 대상 예선심사 후 12팀 본선 진출
타악경연대회 안내포스터 (자료=경기도)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는 ‘제9회 경기도 장애인 타악경연대회’ 참가자를 5월 1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 활성화사업 중 장애인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타악경연대회(부제 ‘Do둥 페스티벌’)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기회 증대와 예술인 발굴 목적으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도 내 장애인 타악팀과 개인이며, 접수방법은 참가신청서와 영상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팀워크․표현력․독창성․기타 장애인과 비장애인 비율 등 4가지 심사항목의 비대면 동영상 예선심사를 진행해 본선 진출 12팀을 선정한다.

본선은 6월 28일 구리행정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상 3팀, 재능상 4팀, 특별상 2팀을 선정하고 수상팀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참가대상을 ‘팀’에서 ‘개인’까지로 확대하여 더욱 많은 장애인들이 타악기 연주 실력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누림센터에서 진행하는 하반기 누림콘서트, 도 대회 축하공연 등의 활동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기량을 닦아왔던 장애 예술인이 마음껏 실력을 펼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 증대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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