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대한민국 양궁 꿈나무들이 예천서 진궁 승부를 벌인다.
예천군은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는 ‘전국 남녀 양궁 종별 선수권대회가 23일부터 25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는 단체전과 거리별 싱글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초등부 개인전은 20m, 25m, 30m, 35m의 기록을 합산하고, 중등부 개인전은 30m, 40m, 50m, 60m의 기록을 합산해 최상위자가 우승자로 결정된다.
또한 단체전은 팀별 4명중 3명의 기록 합계 순에 따라 최상위 기록팀이 우승팀으로 결정된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양궁을 이끌어갈 신궁들이 많이 발굴되는 대회로 발전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기찬 대한양궁협회 부회장은 “활의 고장 예천에서 이번 대회가 개최 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준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예천군민께 감사를 드리며, 이번 대회는 2018년 본 협회에서 주최하는 첫 번째 대회로 선수들은 좋은 성적을 거두어 달라”는 정의선 회장의 대회사를 대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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