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20일 오후 4시 30분 경 연천군 백학면 비무장지대(DMZ)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민, 관, 군 합동으로 진화에 나섰다.
이날 발생한 산불은 다행히 민통선 지역으로 불이 번지고 있지는 않아 인명피해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현장에 투입된 화재진압장비10대와 30여 명의 진화인력 등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 민통선 주변에서 대기하고 있다.
한편 일몰 이후에는 헬기로 진화작업을 하는 것이 어려워 산불을 완전진화 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지며, 민통선 북방지역으로 불이 번지지 않고 있어 인명피해 우려는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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