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완도지역 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
[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20일, 2018년도 완도지역 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완도지역 방제대책협의회는 해양환경관리법 제 62조에 따라 완도해양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지역자치단체 및 관계기관, 수협 등 19개의 기관과 단체 관계자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주요 해양오염사고 사례에 대한 정보공유, ▲오염사고 발생 시 각 기관별 임무, ▲2018년 해안방제훈련 협의사항 등에 대한 담당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심도 있는 논의 과정을 거쳤다.
해경 관계자는 “관계기관 및 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해양오염방제 책임기관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총괄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제대책협의회는 완도해역에서 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의 원활한 협력체제 유지와 신속한 대응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