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혁신도시 유전제, ‘에너지 파크(park)’로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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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혁신도시 유전제, ‘에너지 파크(park)’로 새 단장
  • 윤성수 기자
  • 승인 2018.04.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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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령층 대상 친환경 에너지 체험놀이 공간 조성
자가발전식 모노레일(예시도)    사진제공=나주시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나주시가 관내 공원 활성화를 통한 지역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나주 혁신도시 유전제공원에 ‘에너지 체험놀이’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20일 나주시는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친환경 에너지를 테마로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험 공간인, ‘유전제공원 에너지파크’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지특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1,000백만 원(국비60%, 시비40%)이 투입된다.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들의 과학교육과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자가 발전식 모노레일, 회전 놀이대, 시소 등 놀이·체험 시설을 비롯해, 중·장년층을 배려한 태양광 벤치, 파고라 등 산책·휴식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휴게 목적의 광장으로 조성된 유전제 공원 기존 자원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조경·휴양·기반·녹지 등 시설물을 재배치하고, 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놀이·체험·문화시설을 접목시켜, 타 지역과는 차별화 된 테마가 있는 친환경 에너지 공원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재윤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유전제공원 에너지파크를 유아에서 노년층까지 누구나 찾고 싶은 놀이 및 휴식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기존 공원 활성화와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부합하는 에너지 테마 공원으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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