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3일 첫 모내기…지난해보다 1일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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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3일 첫 모내기…지난해보다 1일 빨라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4.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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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품종은 밥맛좋은 운광벼
오는 23 부산 강서구에서 부산의 첫 모내기가 시작된다. 사진은 어린이 모내기 체험 행사 모습. (사진=부산광역시)

[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 강서 들녘에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첫 모내기가 시작된다.

올해 첫 모내기는 지난해 보다 1일 빠른 4월 23일로 강서구 죽동동 김경량 씨의 논(60a/1,800평)에서 이뤄지며, 모내기 품종은 밥 맛좋은 운광벼로 재배기간이 짧아 8월 하순쯤 수확되어 추석 전 밥상에 오를 예정이다.

작년 부산의 벼 재배면적은 2383ha로 1만 2396톤(전국 0.3%)의 쌀이 생산되어 풍년농사를 이루었지만 계속되는 쌀 소비량 감소로 농업인들이 가격 하락과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엄영달)는󰡒부산에서 재배되는 벼는 대부분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최고품질 품종들로 밥맛이 매우 우수하다󰡓며 시민들이 부산 쌀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지역 쌀을 많이 소비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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