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비스텝, 지역 특화 R&D사업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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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비스텝, 지역 특화 R&D사업 발굴 나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4.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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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연구자 및 차세대기업가들의 신사업 구상 지원한다”
부산광역시청사 전경.

[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하 '비스텝')은 오는 5월 8일까지 부산에 특화된 R&D사업 발굴의 일환으로 ‘부산 NCT(Next Challenging Technology) 과제발굴연구회(이하 NCT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비스텝은 부산 지역 내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성장을 위해 신진연구자 포럼, 차세대기업가 포럼, 부산메디컬사이언스 등의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NCT 사업은 포럼 내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연구회를 구성하여 유망 기술 과제를 제안하고, 선정된 연구회 당 500만원을 지원받아 과제 발굴 및 개념 기획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부산의 연구자와 기업가의 연계협력을 촉진하고 미래 유망기술과제 발굴과 선제적인 기술개발 기획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17년 11월에 시범적으로 실시한 NCT 사업은 총 8개의 연구회가 선정되어 기계, 조선, 환경,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시에 유망한 사업아이디어 발굴을 추진한 바 있다.

도출된 개념 보고서 중 우수 과제는 비스텝의 기획연구회로 유도하여 보다 구체화된 기획단계로 연계할 예정이다. 

민철구 비스텝 원장은 “부산 NCT 과제발굴연구회 사업이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므로 연구자와 기업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는 상하반기 공고를 통해 10개 내외의 과제발굴연구회를 선정할 계획이며, 비스텝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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