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 개최
상태바
김해시,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 개최
  • 조재원 기자
  • 승인 2018.04.20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시는 20일 대한민국 책의도시 선포식에서 허성곤 김해시장이 상징기를 흔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김해시)

[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김해시는 20일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을 김해기적의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허성곤 김해시장, 배병돌 김해시의회의장, 민경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독서진흥 본부장 및 경남도청 관계자를 포함한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의 도시 선포, 상징기 전달, 김연수 작가의 기념 특강 순으로 진행 했다.  

대한민국 책의 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부터 매년 독서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 한곳을 선정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영남권 최초로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하게 되는 김해시가 지정됐다. 

한편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전국 출판·독서·도서 관련 300여 개 기관·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전 국민 참여 형 독서문화 축제로써,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김해문화의 전당, 국립김해박물관 등 김해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번 대한민국 책의도시 선포는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첫 발을 떼는 데 의의가 있다”며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를 발판으로 삭막한 디지털 도심 속에서 아날로그 감성이 퍼져나가는 대한민국 책의 수도 김해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나아가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전 국민 독서문화 진흥의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