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풍력사업 철수는 비핵심사업 정리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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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풍력사업 철수는 비핵심사업 정리 차원”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8.04.1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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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값 매각 관련 일부 보도 해명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풍력사업 헐값 매각과 관련된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19일 반박했다.

앞서 일부 언론에선 “대우조선해양이 풍력사업을 헐값에 매각하기 위한 채비에 나섰으며 매각계획 과정이 개운치 않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우조선해양 측은 “경영정상화 및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회사의 국내외 비핵심 자회사에 대한 매각 또는 청산을 추진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풍력사업 철수는 비핵심사업 정리 차원에서 정해진 자구계획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경영정상화 계획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대우조선해양은 또 자회사 매각 또는 청산의 경우 이사회 보고, 이사회 의결 등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진행된 것으로 매각 과정이 개운치 않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회사 매각 등이 완료되면 기타 주요경영사항 자율공시를 통해 자회사 매각 내용을 공시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수주활동 및 철저한 자구안을 이행해 경영정상화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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