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다대선 첫돌 기념 환경정화활동 ‘블루워킹’ 개최
상태바
부산교통공사, 다대선 첫돌 기념 환경정화활동 ‘블루워킹’ 개최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8.04.19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교통공사본사 전경.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오는 20일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구간인 다대구간 첫돌을 기념하는 환경행사가 다대포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 이하 '공사')는 오는 20일 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구간 개통 1주년을 맞아 다대포해수욕장과 몰운대에서 기념행사을 열고 이어 환경정화를 위한 ‘블루워킹(Blue Walking)’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블루워킹’ 행사는 연장 다대구간 인근 대표 관광지인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공사 임직원 및 역세권 인근 주민들로 구성된 ‘역세권협의체’ 회원 140여 명이 다대포해수욕장과 몰운대 일대를 걸으며 환경정화활동과 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인 도시철도 이용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서부산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연장 다대구간 1주년을 더욱 의미 있게 되새기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평역에서 다대포해수욕장역에 이르는 총 길이 7.98km의 다대구간은 지난해 4월 20일 첫 선을 보였다. 

특히 종착역인 다대포해수욕장역은 해수욕장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불과하며, 동양 최대 철새도래지인 을숙도도 인접해 서부산권 관광 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은 “블루워킹을 통해 다대구간 1주년을 단순한 행사가 아닌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념할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환경 친화적인 도시철도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