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덕환)이 2018 연천 학부모아카데미개강식과 자녀와의 소통을 주제로 한 첫 번째 강좌를 19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민구 빅 파더 연구소장을 초청, 부모와 자녀의 동상이몽을 주제로 한 첫 번째 강좌에서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 원인, 자녀와의 관계회복을 위한 심리테라피로 소그룹별 심리분석카드를 활용하여 성격유형검사 및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나눔을 실시했다.
2018 연천 학부모아카데미는 6주간 총 18차시로 매주 목요일 3시간씩 운영을 하며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시, 관내 88명의 학부모들이 교육등록을 마쳤다.
연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학부모아카데미는 더불어 성장하는 배움 공동체 학교문화 조성과 체계적인 학부모 교육지원을 통해 자녀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교육 분야의 유명한 강사를 초청,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는데서 한발 나아가 부모의 건전한 교육관을 정립하고 가정의 교육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진로, 진학교육에 국한하지 않고 소통의 기술, 감정코칭 등 실천 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와 자녀와의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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