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벚꽃 나들이 나선 시민 대상 친환경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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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벚꽃 나들이 나선 시민 대상 친환경 운동 전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8.04.17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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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는 줍고, 장바구니는 나누고
장수천 일대에서 쓰레기 줍는 모습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17일부터 18일 양일간 전 임직원 및 시민평가단이 함께 참여하는 Go Green!(친환경 운동)활동을 실시한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캠페인은 남동구 장수천에서 인천대공원에 이르는 산책로 환경정화 및 시민 대상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는 공사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공사 임직원은 ‘건강한 지구를 위한 일회용품 줄이는 습관’을 주제로, 인천대공원에 나들이 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방법을 홍보하고, 휴대가 간편한 장바구니를 전달했다.

이날 벚꽃 나들이로 인천대공원을 방문한 전00(부평거주, 61세)는 “습관적으로 사용했던 종이컵 및 나무젓가락이 분해되는데 20년 이상 오랜 시간이 필요한지 몰랐다”며 “선물 받은 장바구니도 이용하고 앞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효진 사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시민 의견에 귀 기울이는 친시민적·친환경적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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