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스마트 바람] 대우건설, 국내 대표 통신사와 IoT 서비스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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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스마트 바람] 대우건설, 국내 대표 통신사와 IoT 서비스 기술 개발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8.04.1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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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스위치·대기질 체크 시스템 등 편리한 생활환경 제공
모바일 기기에서 조명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한 ‘IoT 스마트 스위치’. 사진=대우건설 제공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대우건설은 SKT, KT, LGU+ 등 국내 대표 통신사들과 함께 유·무선 통합형 스마트홈 IoT 서비스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철통방범, 에너지 절약까지 가능한 스마트한 IoT 상품들을 적용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지난해 개발한 ‘IoT 스마트 스위치’는 푸르지오에 적용중인 스마트 스위치에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 조명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개인별로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IoT 스마트 스위치’와 초기 등록만 하면 각실별 조명 ON/OFF, 알람, 방범, 취침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실시간 전력 사용량도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지난해 분양된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부터 적용됐다.

지난해 말 입주한 ‘양주 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에는 대기질 체크시스템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이 시스템은 단지 내부와 외곽의 대기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입주민에게 현황을 알려준다. 대우건설은 이 시스템에 대한 입주민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신규 분양하는 단지들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입주민 하자접수도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다. ‘모바일 상담시스템’으로는 △AS 신청 및 접수 확인 △분양금 조회 및 선납·연체금 조회 △입주안내 및 분양안내 △내집방문예약·입주예약 △민원서류 신청 등의 업무를 볼 수 있다.

AS신청의 경우 스마트폰으로 바로 사진을 찍거나 저장된 이미지로 접수가 가능하고, 처리현황을 확인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4월 12일 오픈돼 사용되고 있다. 다만 AS신청의 경우 일부 단지의 시범 적용을 시작으로 5월 1일 이후에는 준공 후 90일이 지난 모든 단지의 AS신청이 가능하다.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에 처음 적용된 ‘엘리베이터 내부 지능형 CCTV’는 비명 소리를 감지해 위급상황시 방재실에 경고음을 발생시키는 장치다. ‘스마트 도어 카메라’도 낮에 집을 비우는 거주자들을 위해 개발된 기술로, 현관 앞 방문자를 자동으로 촬영해 확인이 가능한 방범 시스템이다.

이 밖에 평택에 분양 중인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에는 푸르지오 최초로 ‘얼굴인식 출입관리시스템’이 도입된다. ‘얼굴인식 출입관리시스템’은 미리 등록된 입주고객이 주동 현관 출입구에 설치된 기기에 가까이 다가가면 얼굴 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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